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집에서 간단한 요리를 해먹었어요.

가족들과 조촐하게 나름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만원도 안되는 냉동 자숙 랍스터에요.

꽁꽁 얼려있지만, 뜨거운 물에 해동하면 활 랍스터 보다는 아니만,

버터 구이용으로는 괜찮더라구요.

라면에 들어갈 꽃게, 전복, 파김치 입니다~~

전복은 할인하고 있는 것을 집어 왔어요.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이제 샐러드마스터에 버터를 두른 후 양송이와 전복을 굽고 있어요.

전복 보다 양송이가 더 많아요. 노린 것은 아니고, 전복을 하면에도 넣어야 하기때문에

일부만 구웠어요.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전복과 양송이 입니다.

자숙랍스터는 빨리 해동하기 위해서 비닐채로 뜨거운 물에 넣었어요.

저렇게 해도 건강에 문제가 없는 지는 모르겠지만, 비닐 벗기고 넣으면,

맛이 좀 별루인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먼저 구워진 전복과 양송이를 싱크대에 올려 놓고 조금씩

먹기 시작 했습니다.

당연히 소주가 빠질수는 없어요.

전복과 양송이 + 소주는.....취하질 않더라구요.

랍스터도 살을 분리해서 버터에 굽고 있어요.

자숙이기 때문에 해동만 시키면 스팀할 필요가 없어요.

이제 꽃게 전복 라면입니다.

꽃게를 먼저 넣어주고,

꽃게가 익을때쯤 전복과 라면을 투하~~~

비주얼은 별로이지만, 라면 한개도 다 못 먹는 마눌님은

이렇게 끓여주면 두개도 먹더라구요.

특히 국물~~~캬~~~~

간만에 집에서 포식한 기분이었답니다.

이상으로 이마트 자숙 랍스터 전복 양송이 구이 꽃게 라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참고로 라면은 진라면 + 신라면 + 오라면 조합으로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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