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시간 서적 중 구글 애널리스틱스에 관련된 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책의 정보는 교보문고가 출처입니다.

https://app.ac/63i59aJ83

 

구글 애널리틱스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이 고도화되면서 광고 효과를 더욱 개선하기...

www.kyobobook.co.kr

 

디지털 마케팅이 고도화되면서 광고 효과를 더욱 개선하기 위한 방법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마케팅 방법을 ‘퍼포먼스 마케팅’이라고 부릅니다. 이 책은 구글의 마케팅 툴을 활용해 ‘퍼포먼스 마케팅을 잘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이 책은 구글의 대표적인 마케팅 툴인 ‘구글 애널리틱스’, ‘구글 태그 매니저’, ‘구글 애즈’를 설명합니다. 세 가지 툴의 기본 사용법, 실무에서의 활용 방법과 사례를 담아냈기 때문에 퍼포먼스 마케팅의 이론과 실전을 한 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등 다른 디지털 마케팅 툴도 구글이 활용하는 디지털 광고 방식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구글 광고의 원리를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전반적인 디지털 광고의 매커니즘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흔히 구글 광고는 복잡하고 어렵다고 말하지만, 이 책은 그런 걱정을 덜기 위해 쉽게 풀어썼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을 시작하려는 마케터, 마케팅 공부를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이나 학생도 이 책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및 광고 운영을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업계 최초’ 구글 광고 전문성을 특화한 디지털 광고대행사 ‘글링크미디어(Glink Media)’ 구글광고사업팀 팀장이다. 국내외 300여개 광고주, 500개 구글 광고 캠페인 진행했으며, Google 기초, 검색, 디스플레이, 모바일, 유튜브, Analytics 전문가 자격증 보유하고 있다.

 

Google Analytics, Google Tag Manager,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 등 구글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으며, 대학과 공공기관 등에서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

PART 01. 구글 애널리틱스와 구글 태그 매니저

 

구글 애널리틱스의 이해

_웹 트래픽 분석의 이해

_웹 트래픽 분석 도구

_구글 애널리틱스를 많이 활용하는 이유

_구글 애널리틱스 용어 이해하기

 

구글 애널리틱스 활용하기

_구글 애널리틱스 구조의 이해

_구글 애널리틱스 세팅 방법

_구글 애널리틱스 리포트의 이해

_세그먼트의 이해와 활용

_필터의 이해와 활용

_구글 애널리틱스 이벤트 설정

_구글 애널리틱스 목표 설정

_구글 애널리틱스 이벤트, 목표 설정 검증 방법

 

구글 태그 매니저의 이해

_구글 태그 매니저를 활용해야 하는 이유

_구글 태그 매니저 구조의 이해

_구글 태그 매니저 세팅 방법

_구글 태그 매니저와 구글 애널리틱스 연동

_구글 태그 매니저를 활용한 구글 애널리틱스 이벤트 설정

 

PART 02.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구 GDN)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란

_왜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인가

_구글 애즈와 애드센스의 이해

_구글 디스플레이 광고

_구글 광고 게재 원리의 이해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 세팅

_구글 애즈 계정 생성

_구글 애즈 광고비 충전

_구글 디스플레이 광고의 캠페인 구조

_구글 디스플레이 광고의 캠페인 세팅

_구글 디스플레이 광고의 광고그룹 세팅

_구글 디스플레이 광고의 타겟팅 요약

_구글 디스플레이 광고의 광고 소재 세팅

 

구글 애즈 태그를 활용한 전환 및 리마케팅 모수 수집

_전환 설정

_전환 성과 확인

_리마케팅 태그 설정

 

PART 03. 구글 마케팅 툴을 활용한 통합 퍼포먼스 마케팅

 

구글 애즈와 구글 애널리틱스의 연동

_구글 애즈와 구글 애널리틱스 연동의 필요성

_구글 애즈와 구글 애널리틱스의 연동 방법

_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생성한 전환 목표 가져오기

_구글 애널리틱스 내 잠재고객 모수 생성

_구글 애즈에서 잠재고객 모수 활용

_UTM의 활용

 

구글 애널리틱스와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를 활용한 캠페인 사례

_신규 고객을 집중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이유

_특정 시즌동안 많은 유저들을 유입시켜야 하는 경우

_구매를 고려하는 유저에게 구매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야 하는 경우

_광고 소재를 A/B 테스트해야 하는 경우

_네이버 페이 버튼을 클릭한 유저와 비슷한 유저를 타겟팅하려는 경우

_전환율이 높은 유저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파악한 경우

 

 

오늘은 열한계단 이라는 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https://app.ac/AqrvLb253

 

열한 계단

“무슨 책을 읽고, 무엇을 공부하고, 어떻게 살아왔기에...

www.kyobobook.co.kr

 

열한계단은 지넉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인 채사장 작가님이 집필하신 책이에요.

 

 

이 책은 인문 에세이로 어려운 인문학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채사장님이 성장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와 함께

인문학의 내용을 적절히 섞어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었어요.

 

변증법, 철학, 종교, 티벳의 서등

복잡해 보이는 지식을 단순하게 그려낸 그림으로

설명하는 채사장님의 특유의 설명 방식이 마음에 들어

시민의교양,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등을

재미있게 봤어죠.

 

이 책도 인문학을 쉽게 접하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그럼 교보문고의 책 소개 내용을 공유해드릴게요.

130만 독자가 사랑한 ‘지대넓얕’ 채사장의 색다른 인문 에세이

“무슨 책을 읽고, 무엇을 공부하고, 어떻게 살아왔기에 오늘에 이르렀나요?”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나 필명의 첫 책으로 100만 독자를 사로잡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이 지난 2년간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다. 이에 저자는 ‘불편한’ 책을 권한다. 책이란, 많

이 읽는 게 다가 아니라서 어떤 독서는 한 인간의 지평을 넓히지만

어떤 독서는 오히려 그를 우물에 가둘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나를

불편하게 하는 지식만이 내면에 균열을 일으켜 나를 ‘한 계단’ 성장시킬 수 있다.

 

꼴찌를 겨우 면하며 영혼 없는 아이로 지냈던 학창 시절부터, 깨달음과

그 깨달음의 균열을 반복하며 책과 더불어 보낸 20대 청춘. 그리고

커다란 교통사고. 매 시절의 굽이마다 저자의 내면에 어떤 고민과

사색이 있었는지 차례로 펼쳐진다. 그가 올라온 ‘불편한’ 계단은 문학,

종교, 철학, 과학, 역사, 경제학뿐 아니라 예술의 영역까지 아우른다.

저자를 따라 계단을 오르는 동안, 독자는 아직 닿지 못한 계단의 질문들과

마주하며 자신이 갇힌 우물 밖을 조금씩 내다보게 될 것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인문학의 최전선에서 독자와 가깝게 만나온 채사장은 이 책을 통해 책이,

그리고 인문학이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는지 몸소 보여준다. 그 자신은

대단한 독서광으로 알려져 있지만, 중요한 건 숫자가 아닌 독서의 방향이다.

그는 말한다. 누구라도 자기만의 계단을 하나씩 밟아나가면 생각지도 못했던

방향으로 나아가고 결국 새로운 자신을, 색다른 인생을 만날 수 있다고 말이다.

 

목차

처음, 소년 - 불편함의 계단 앞에 서다

 

첫 번째 계단, 문학 - 죄와 벌

: 열여덟, 태어나서 처음으로 책을 읽었다

 

두 번째 계단, 기독교 - 신약성서

: 돌아가는 지하철 안에서 펑펑 울었다

 

세 번째 계단, 불교 - 붓다

: 인생에서 가장 완벽하고도 아름다운 순간을 만났다

 

네 번째 계단, 철학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집을 나와 세계를 떠돌았다

 

다섯 번째 계단, 과학 - 우주

: 하릴없이 사치스럽게 책을 읽었다

 

여섯 번째 계단, 이상 - 체 게바라

: 이상적인 인간을 만났다

 

일곱 번째 계단, 현실 - 공산당 선언

: 현실적인 인간이 되었다

 

여덟 번째 계단, 삶 - 메르세데스 소사

: 어느 날 갑자기 삶이 무겁게 정지했다

 

아홉 번째 계단, 죽음 - 티벳 사자의 서

: 모든 것이 때마침 마무리된 날, 죽기로 결심했다

 

열 번째 계단, 나 - 우파니샤드

: 광장에 섰다

 

열한 번째 계단, 초월 - 경계를 넘어서

: 여행이 시작되었다

책 속으로

“하나의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은 우리를 먹고살게 하고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게 하며 사회를 발전시킬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내 세계의 전부라면

그 삶은 너무나도 아쉽다. 우리는 노동하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 아니라

즐기고 여행하고 놀라워하기 위해 온 것일 테니까.

 

인생이라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 세계의 다양한 영역을 모험하는 가장 괜찮은

방법은 불편한 책을 읽는 것이다. “

 

“충분한 시간과 경험이 주어지지 않은 가운데, 자신의 궁극적인 모습으로 한

번에 도약하는 사람은 없다. 인생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는 자신만의

계단을 밟고 올라가야 한다.

 

당신도 기억하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세계가 무너지는 것을 처음으로

목도했을 때를 말이다. 견고하던 세계에 균열이 가고 삶의 방향을 크게

바꿔야만 했던 시점을. 나는 비교적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그건 고등학교

2학년이 끝나가던 겨울방학, 《죄와 벌》의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다.

나의 첫 번째 계단은 문학이었다.”

 

“불편함은 설렌다. 어떤 책 속에서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그것은 당신이 방금

새로운 대륙에 도착했다는 존재론적 신호다. 이제 기존의 세계는 해체될 것이고,

새로운 세계와 만나 더 높은 단계에서 나의 세계가 재구성될 것이다. 하나의 계단을

더 올라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당신에게 불편함을 권한다.”

 

“잠을 자는 게 아쉬웠다. 불이 꺼지고 사람들이 잠에 들면 혼자 게르를 빠져나왔다.

세상은 불빛 하나 없이 짙은 어둠에 잠겨 있었다. 하지만 조금도 무섭지 않았다.

쏟아질 듯한 별들 때문이었다. 어릴 적에 동화책에서 읽었던 은하수라는 단어는

당연히 문학적 표현일 거라고 생각했었다. 밤하늘에 별들의 강이라는 게 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 하지만 스물한 살이 되어서 나는 처음으로 은하수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았다. 그건 사실이었다. 밤하늘에는 실제로 별들의

강이 있었다. 그것은 놀랍도록 선명하고 짙은 우윳빛이었고, 한쪽 하늘에서 시작해서

내 머리 위를 거쳐 반대편 하늘까지 거대하게 이어져 있었다.

 

이제 그만 살아도 되겠다고 생각한 건 바로 그때였다. 그 순간 너무나도 맑은 정신 속에서

나는 정확히 느낄 수 있었다. 지금 이 순간이 과거와 미래를 관통하는 나의 삶 전체를

통틀어 가장 행복한 순간임을. 그것은 시간의 한계를 초월한 느낌이었다. 잠시나마

인생 전체를 조망한 느낌. 아름다운 자연 속에 너무도 좋은 사람들과 이렇게 함께

있는 완벽한 순간은 다시는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신이 준비해놓은 가장

완벽한 순간임을 선명하게 알 수 있었다. 그러니 더 살아간다는 건 무의미한 일이다.

무의미한 삶을 구차하게 끌고 간다는 것은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젊은 나의 생각은 옳았다. 그때 이후로 단 한 번도 완전함 혹은 충만함의 느낌을

가져본 적이 없다. 그리고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안다. 왜냐하면 이제는 알기 때문이다.

완전함과 충만함이란 아이러니하게도 미숙함의 다른 표현이라는 것을 말이다. 현실에서

멀어질수록, 세계의 복잡성을 이해하지 못할수록 세상은 단순하고 명쾌하게 보인다.

문제는 세상을 그렇게 단순하게 파악할 때에만 우리가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어른으로 성숙해간다는 것은 세계의 복잡성을

초연하게 받아들임을 의미한다. 세계의 복잡성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우리가 완전함과

충만함의 허구성을 이해했음을 의미한다. 완전함과 충만함을 내려놓은 사람에게 행복은 없다.”

 

 

“그리고 사람들을 구경했다. 항구에 정박한 어선을 손질하는 중년의 남성들과 생선을

널어놓고 손님을 부르는 할머니들을 보았다. 울창한 숲길을 걸어가는 종아리와 계곡

물로 땀이 닦이는 건강한 목덜미를 보았다. 고요히 예불을 들이는 거친 손등을 보았고,

예배당에 앉아 내면으로 침잠해가는 얼굴의 깊은 주름을 보았다. (...)

 

여행을 통해 내가 보고 배운 건,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삶이었다. 감추사에는

붓다가 아니라 주지스님이 있었고, 교회에는 신이 아니라 신자들이 있었으며, 시장에는

상품이 아니라 사람들이 있었다. 세상은 형이상학적인 무엇인가로 채워져 있는 공간이

아니라, 처음부터 구체적인 삶으로 가득했다. 나는 그 자명하고 단순한 진실을 보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눈을 뜨고 있어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현실에 발붙이고 있으면서도 현실을 살아가지

못하고 현실 너머의 그 무엇에 정신을 쏟는 사람이 있다. 혹시 내가 그런 사람은 아니었을까.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나는 처음으로 눈을 떴다. 그리고 내가 지금까지 대지 위에 발을

딛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책소개 #책추천 #채사장추천 #열한계단 #열한계단리뷰 #열한계단후기 #교보문고  

https://app.ac/o35VT2J63

 

[반디앤루니스] 열한 계단

채사장 저

minibandi.com

의무론적윤리관
변하지 않는 도덕적 법칙이 존재
살인을 하지 말라
거짓말 하지 말라


목적론적윤리관
고정불변의 절대적 도덕 법칙은 없다.
우리가 도덕적이라고 할 수있는건 행복 뿐
공리주의


귀납법의 논리적 비약 열한계단
개별적인 사례들로부터 일반화된 보편이론 도출하는 귀납법은 명백히 논리적 비약을 내포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https://app.ac/o35VT2J63

귀납법 오류의 예 - 영국 철학자 데이비드흄
어느날 농부가 거위에게 모이를 준다.
신중한 거위는 바로 먹지 않고 생각한다.
뭔가? 왜 이 거대한 동물은 나에게 먹이를 주는가?
하루..이틀..한달..두달 지나며 거위의 의심은
사라져간다.
백일째가 되는 날 거위는 경험적 자료를 정리한다.
첫째날 거대한 동물은 먹이를 주지맛 공격하지 않음
둘째날 거대한 동물은 먹이를 주지맛 공격하지 않음
백번째날 거대한 동물은 먹이를 주지맛 공격하지 않음

지혜로운 거위는 모는 날에 거대한 동물은 먹이를 주지만
나를 공격하지 않음.

학위 수여식이 예정되어 있던 부활절의 아침,
농부는 도끼를 들고 거위를 찾아온다.


 

[반디앤루니스] 열한 계단

채사장 저

minibandi.com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추천 - 나를 흔들어 키운 불편한 지식들 열한계단  (0) 2020.01.19
윤리란 열한 계단  (0) 2020.01.12
책추천 - 시민의 교양 채사장 지음  (0) 2020.01.08
책추천 - 에이트  (0) 2019.12.02
나쁜상사 처방전  (0) 2019.11.2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책을 보게되었어요.

시민의 교양이라는 책이고, 2015년에 출간한

책이에요.

https://app.ac/MbgVXul73

 

반디앤루니스 인터넷서점

티벳에는 죽은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가 있다. 죽은 다음에 개인이 겪게 될 일들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이 안내서는 ‘티벳 사자의 서’라고 알려져 있다. 중간 중간에 해탈하는 방법이나 다시 사람으로 태어나는 방법 등의 팁을 알려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친절한 책이다. 죽은 사람을 위한 안내서도 있는데, 산 사람에 대한 것도 있어야 하지 않겠나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면 믿어주려나 모르겠다. 두 가지의 삶이 있다. 첫 번째는 세계에 나를 맞추

www.bandinlunis.com

인문학 서적이지만 내용이 쉽게 써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도 좋고,

알지 못 했던 지식을 쌓을수 있어서

여러모로 좋은 책이에요.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게요.

책의 내용은 진보와 보수, 교육에서

객관식과 서술형 시험의 의미,

정의란 무엇인가?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요,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객관식시험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훈련을 위한 시험이고,

서술형은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한 훈련을 위한 시험이라는

내용이에요.

그리고 헤겔의 변증법에 대한 내용이에요.

정 과 반이 합쳐져서 합이 나오고

그것이 반복되어서 새로운 가치관을 만들어낸다는 것이

변증법인데, 그림과 같이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쉬운 설명이 가득했어요.

조금 지난 책이지만 인문학책을 읽으시려는 분

혹은 쉬운 인문학책을 찾으시려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반디앤루니스 시민의 교양 소개

지금처럼 불안한 시대, 복잡한 사회 속에서

시민은 무엇을 알고 선택해야 하는가?

더는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기 위해,

우리 시대 보통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일곱 가지 실전 지식

출간 1주년 기념 특별 리커버 출시!

지난 1년, 이 책에 쏟아진 독자들의 찬사

전교 1등의 비밀 노트를 훔쳐보는 기분이다! 채사장은 진정 정리의 달인이다. 그동안 알고 있던 지식의 구슬들을 한 번에 엮게 만드는 시원한 힘이 있다. 어느 정도 공부가 되어 있다면 꽤 유용한 서브노트가 되어줄 것이다. (아즈나차크라)

밤새 읽고 밤새 밑줄을 긋고 어느덧 필사를 하게 되는 마력을 지닌 교과서 같은 책. (kek0089)

‘보통의’ 사람들에게 혹은 지금 당장 써먹을 만한 정보를 갈구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교양 링거나 다름없다. 그간 수많은 교양서들을 영양제로 챙겨먹었으나 효과를 도통 모르겠다거나 지금 당장 인문학 결핍을 해소해야겠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낭만에디터)

논술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이나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대학생, 그리고 다가오는 대선에서 누구를 찍어야 할지 고민하는 일반 시민 모두에게 훌륭한 지침서 역할을 할 것이다. (ynebula)

통찰력이 뛰어난 작가는 많지만, 이렇게 쉽게 풀어줄 수 있는 작가는 채사장이 독보적이다. (chalobar)

영화 매트릭스에서 주인공 네오가 현실이라고 믿었던 세상이 만들어진 가상현실이라는 걸 봤을 때의 충격처럼 이 책을 읽고 난 후 내가 바라보는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서운)

채사장은 이야기꾼이다. 어려운 이야기도 그가 하면 재밌다. 재미와 지식을 다 잡았다. (tlwj)

채사장의 매력은 ‘가독성’에 있다. 어려운 개념을 친절히 알려주는 화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책의 마지막장을 향해 다가가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책의 후반부에선 작가의 남다른 통찰력을 볼 수 있다. 이제 인문학 입문서를 넘어선 듯하다. (quietsmile)

단편적으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지식적 단어들을 한데로 엮어 하나의 이야기로 만드는 구조가 정말 놀랍고 놀랍다. (웅이바보)

내가 뭘 모르고 있는지도 몰랐던 것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yujinim)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풀어주고,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줌으로써 어렵다고 생각했던 인문학의 벽을 허물어주는 책. (skylove13577)

단순하게 관통하는 데 있어선 천재적인 이해력을 가진 사람인 듯. (갱지)

대한민국 이 땅의 모든 젊은이들이 꼭 한번쯤은 정독했으면 하는 도서. (배려의마음)

복잡하기만 할 것 같은 주제들을 단순하게 이해시켜주는 저자의 통찰력이 대단하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세상을 모르고 사는 나 같은 속 빈 교양인의 필독서로 권하고 싶다. (하우애)

명확한 설명, 깔끔한 정리, 기본적인 인문 교양서로 접근하는 독자에게 괜찮은 선택. (윤동이)

현대 사회 시민을 위한 맞춤형 인문학 서적이란, 바로 이런 책을 일컫는 표현일 듯하다. (ok0157)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이라면 꼭 한 번 읽어 볼 가치가 있는 책. (안녕)

책 페이지를 펴자마자 그 자리에서 마지막 페이지까지 전부 읽었다. (중략) 무엇보다 언론이 하는 말을 여과 없이 자기 생각인 양 착각해서 듣기 전에, 복잡해 보이는 뉴스를 단순한 프레임으로 바꾸어 볼 수 있는 기초적인 잣대를 알려주는 게 무척 도움이 된다. 고민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사회를 위해, 이런 책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무밍)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lovececikiki)

지식을 객관적으로 툭 던지고 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주관을 내비치며 간곡하게 들려주는 것이어서 감화력과 설득력이 한층 무게 있게 다가온다.

깊이 있고 정확한 좋은 글로 지식의 세례를 듬뿍 받았다. (안또니우스)

교과서가 이렇게 쉽고 이해하기 좋게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솔나무)

현재 한국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입문서로 좋을 것 같다. 굉장히 쉽게 그리고 단순하게 설명되어 있다. (young)

아무런 배경 지식이 없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인문학 이야기. (옥이)

통찰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책. (브레드)

한국 사회의 현실을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필독서. (콰미)

정말 복잡하게 보이는 우리 사회와 세계를 ‘좌’와 ‘우’라는 단순한 이분법으로 제시하는 면은 저자의 엄청난 내공이다. 본질을 꿰뚫는 힘이 있다.

지금 시점에 지극히 부합한다. 지금의 작태는 시민으로서 우리가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한 것이기 때문이니. (닷슈)

이 책은 우리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그리고 우리들이 만들어갈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책이다. (이등급우유)

어떤 시민으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해답서 같은 느낌. (이플리트)

너무나 많은 이야기가 판을 치는 지금,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의 바탕이 될 책. (귤귤)

실용적인 지식과 실제적인 고민으로 무장시키는 또 한권의 책. (바보천)

현실적인 제도와 구조의 문제를 다루기에 솔깃한 내용들이 많다. 학교 밖에서 배우는 인문학. 역사의 주인인 시민이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찾아 맘껏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그날을 원한다면 당연히 알아야 할 인문학. (봄덕)

읽기 편한 지식백과사전 느낌. 해설이 쉬워서 술술 읽힌다. (vanillaice)

2015년, 2016년 인문학 지각 변동을 일으킨 채사장 작가의 현실 인문학

쉽다! 명쾌하다! 지식이 하나로 연결된다! 게다가 재미있다!

2015년 말 출간된 이 책의 첫 페이지에는 대통령이 등장한다. 당신은 한 국가의 대통령이다. 어느 날 당신에게 빨간 버튼이 하나 배달된다. 누르거나, 누르지 않거나, 결과는 달라진다. 당신의 선택에 따라 한 국가의 운명이, 한 개인의 삶이 결정된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시민의 교양》은 ‘대통령의 선택’에서 시작된다. 지금의 한국사회에서 이 선택은 바로 우리의 삶과 직결된다. 저자 채사장은 독자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답을 고민하게 하면서, 시대적 지식을 습득해나갈 수 있게 돕는다.

이 책은 지금 이 시대에 자유란 무엇인지, 자본주의 시대에 직업이란 과연 무엇인지, 정말로 중요한 교육의 문제는 무엇인지, 다양하게 부딪히는 사회 문제들의 본질은 무엇인지 알아나가게 한다. 마지막으로 지금, 여기를 살고 있는 보통의 우리들이 맞이할 미래 모습을 그려본 후, 현재의 선택의 문제로 되돌아온다. 어느덧 독자는 다시 버튼 앞에 설 것이다. 그리고 책을 덮으며 삶의 방향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저자 채사장은 앞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에서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를 하나로 꿰뚫어냈다. 마치 20회 장편드라마를 10분짜리 파노라마로 압축해서 보는 것 같았다. 이 책 《시민의 교양》에서 채사장은 쭉쭉 지나치던 파노라마의 굽이마다 멈춰 서서, 사려 깊게 현실을 들여다보고 그에 맞는 지식들을 풀어내준다.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는 잔잔하게 펼쳐지면서도 우리 삶에 직구로 파고든다. 왜 인문학적 지식이 현실적인 부분에서 절실하게 필요한지 통쾌하게 알려준다. 책을 덮는 순간 독자는 강렬하게 지금의 현실을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인문학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명제는 이 책에서 비로소 확인할 수 있다.

모르면 당한다! 내 삶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똑똑한 시민이 되어야 한다

지금의 한국사회를 겪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7가지 실전 지식

<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

누구나 나면서부터 ‘시민’이 된다. 국가에 포함되고, 사회 안에서 자라며, 개인은 시민으로서 국가를 결정짓는다. 시민은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권리’다. 저자 채사장은 ‘현실적 인문학’의 대상을 고민하다가 이 ‘시민’이라는 주체와 만났다.

당신은 시민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가? 시민임을 망각한 채 혹은 외면한 채 현실에 휩쓸려, 제대로 된 선택을 못하면서 살고 있지는 않은가? 이 불안한 시대에서 인문학적 지식이란 알면 좋은 것에 그치지 않는다. 모르고 외면하면 당하기 마련이다. 당신은 지금 이 시대를 제대로 이해하며 살고 있는가?

시민으로서 정당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마땅히 알아야 할 현실적 지식들이 있다.

이 책은 인문학 지식을 단순히 이론에 그치게 하지 않고 현실적인 문제들과 연결해준다. 경제를 기반으로 사회, 정치, 역사, 철학, 윤리 등 인문학 전반을 자유자재로 엮어내며, 바로 이 순간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살아 숨 쉬는 지식을 전달한다. 당신이 평범한 삶, 저녁이 있는 삶, 먹고살 걱정 없는 삶을 꿈꾸는 보통의 시민이라면 자신 있게 이 책을 권한다.

티벳에는 죽은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가 있다. 죽은 다음에 개인이 겪게 될 일들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이 안내서는 ‘티벳 사자의 서’라고 알려져 있다. 중간 중간에 해탈하는 방법이나 다시 사람으로 태어나는 방법 등의 팁을 알려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친절한 책이다. 죽은 사람을 위한 안내서도 있는데, 산 사람에 대한 것도 있어야 하지 않겠나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면 믿어주려나 모르겠다.

두 가지의 삶이 있다. 첫 번째는 세계에 나를 맞추는 삶이다. 세상의 질서를 존중하고, 주어진 환경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인생이다. 두 번째는 세계를 나에게 맞추는 삶이다. 세상의 질서와 시스템에 저항하고, 주어진 환경을 변화시키려 노력하는 인생이다.

당신은 어떠했나? 어떤 모습에 더 가까운 삶을 살아왔는가? 질문을 바꿔보자. 다른 사람은 어떠했으면 좋겠는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 당신의 부모님이나 자녀나 연인, 당신의 친구들에게는 어떻게 살아가야 한다고 말해줄 것인가?

나를 바꿀 것인가, 세계를 바꿀 것인가는 근원적인 대립이다. 세계와 나, 사회와 개인이라는 구분은 근본적으로 갈등의 관계다. 사회는 개인을 유혹한다. 넓은 사회의 품에 안겨 쉬라고. 반대로 개인은 극복하고 싶다. 사회를 딛고 일어서려 한다.

그런데 이러한 사회와 개인의 근본적인 대립을 모순 없이 내포하는 하나의 놀라운 단어가 존재한다. 그것은 ‘시민’이다. 시민은 그 단어 안에 두 가지의 개념을 모두 포함한다. 하나는 집단으로서의 전체성이고, 다른 하나는 개인으로서의 개체성이다. 쉽게 말해서, 시민은 사회 전체의 구성원인 동시에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개별자다.

시민은 현실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무수히 많은 선택의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 전체성과 개체성 사이에서, 구성원과 개별자의 사이에서 우리는 현실을 대면하는 것이다. 하지만 보통은 사회의 방대함과 복잡함 속에서 쉽게 길을 잃는다. 그것은 우리의 판단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너무나 많은 정보가 쏟아지기 때문이다. 현실의 팍팍함 속에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고민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것이 문제다.

안내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일상에 시달리는 부모님과, 입시에 몰두해 있는 아이들과, 취업과 노동에 숨 가쁜 사람들을 위해서 단순하고 친절한 가이드북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세상의 주인으로서 시민이 사회의 현안들을 합리적이고 주체적으로 선택하기 위해서는 단순하고 추상화된 세계의 구조가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회를 단순화했다. ‘시장의 자유’와 ‘정부의 개입’이라는 상반된 개념을 중심으로 세계를 구조화했다. 그리고 현실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분야들, 즉 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가 이러한 구조 속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했다.

이렇게 세상의 구조에 대해서 이해하는 능력을 우리는 ‘교양’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시민의 교양’이다. 시민의 합리적 선택을 위한 세상의 구조화가 이 책의 목적이다.

_<프롤로그> 중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는 집무실이고 나는 대통령이다. 꿈이었구먼. 잠깐 책상에 엎드려 있다가 일반인으로 사는 꿈을 꿨나 보다. 몇 달째 돌려막기 중인 카드 대금과 퇴근 무렵 김 부장이 던져준 일거리 때문에 좌절하고 있었는데, 꿈이었다니. 급격하게 안도감이 밀려온다.

깊은 안도감과 함께 새삼 강력한 의지가 파도처럼 몰아친다. 한국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야 말겠다. 당장 어떤 일부터 할 것인가?

개인적으로는 우선 김 부장부터 청와대로 호출하고 싶지만, 나는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아는 대통령이니까 가장 급하고 근본적인 문제점부터 해결하고자 한다. 한국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일까? 어떤 사람은 빈부격차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말할 것이다. 다른 사람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일자리 문제를 거론할 것이다. 혹은 사회에 만연한 부정부패를 주장할 수도 있다. 아니면 통일과 안보, 공교육의 정상화, 역사 청산, 치안, 성차별, 환경, 독과점 등을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지목할 수도 있다.

각각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은 개별적인 특수성을 고려해서 마련되어야 한다. 정부와 시민사회 그리고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현실적인 방안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만 집중할 수는 없다. 개별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회 전체의 일관된 방향성이 결정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사회의 방향성이란 무엇이고, 그 방향성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사회의 방향성은 둘 중 하나다. 시장의 자유 또는 정부의 개입. 그리고 이 두 가지 방향성 중 하나를 선택하게 만드는 핵심적인 요인은 세금이다. 세금은 사회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근원이다. 거칠게 말하면, 세금으로부터 모든 사회 문제가 비롯된다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의 이야기는 세금에서 시작된다.

_<사회의 가장 근원적인 문제> 중

세금을 계산하는 방법을 모르고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 될 것은 없다. 부지런하게 노동하고 성실하게 납세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수행하는 모범적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나의 세금이나 타인의 세금에 대해서 대다수가 무관심한 가운데 세금에 대한 사회적 담론이 형성된다는 데 있다. “세금이 높다!” “세금이 낮다!” 신문과 방송에서 쏟아져 나오는 주장들 속에서 세금의 산정 방식을 모르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갈피를 잡지 못한다. 그

리고 자신의 주관적 느낌을 근거로 판단하고, 미디어에서 전문가라고 소개되는 사람들의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 하게 된다.

무책임하게 형성된 세금에 대한 담론이 우려되는 것은,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세금 문제가 복지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복지의 확대와 축소에 대한 논쟁은 지금 이 순간 어떤 사람들에게는 생존의 문제와 직결되어 있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재산권의 문제와 직결되어 있으며, 사회 전체로는 구성원들의 삶의 질 또는 지속적인 성장의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

자신이 국가의 노예인지 국가의 주인인지는 세금을 납부했느냐 아니냐의 문제로 결정되는 것만은 아니다. 중세의 백성들도 왕의 노예였지만 세금을 납부했다. 내가 국가의 주인일 수 있는 것은 사회의 방향성과 담론의 형성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금과 복지의 현실에 대해 대략적인 큰 그림을 그려보는 것은 그러한 담론에 참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이 된다.

(중략)

시민은 놀랍도록 참을성이 강해서 문제가 악화되는 시점까지 기다리는 경향이 있다. 가시적으로 문제가 발생해야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한다. 너무 늦어 사태가 악화되었을 때가 보통이지만, 시민의 움직임은 사회의 분위기를 역전시킨다.

진짜 문제는 움직이지 않는 시민에게 있다. 상황이 악화되는 시점에 이르기까지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지 못하는 부동의 시민들이 문제다. 그들이 사회의 절대다수일 경우 그 사회는 균형을 잃어버리고 특정 계층, 특정 계급의 이익만을 반복적으로 보장하는 부정한 사회로 변질될 수 있다.

_<누구의 세금을 높일 것인가> 중

이제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달에 가서 다이아몬드를 채굴하는 건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정도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 문득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다른 사람들의 돈을 사업에 끌어들이면 되는 일 아닌가? 당신은 투자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사람들을 광장에 불러 모았다. 광장의 중앙에는 단상이 놓여 있었다. 천천히 단상에 올라가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 Y오일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리고 혁신적인 신기술을 기반으로 달에서 다이아몬드를 채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의 석유 채굴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고수익 모델을 만들어내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더러 뭘 어쩌라는 거냐는 질문들이 쏟아져나왔다. 자본가 Y씨는 준비했던 커다란 도화지를 꺼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도화지는 잠시 후에 설립될 우리 모두의 기업입니다.”

그러고는 그 자리에서 도화지를 만 개의 조각으로 잘랐다. Y씨는 한 조각을 높이 들어 올리고 말했다.

“이 조각 한 개는 회사의 권리와 의무를 담고 있습니다. 우선 권리는 앞으로 발생할 회사 수익에 대한 권리입니다. 달에서 채굴된 다이아몬드가 시장에서 판매된 후 회사의 순수익이 발생하면 그 수익은 만 개로 나누어져서 이 조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다음으로 의무는 혹시나 발생할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한 의무입니다. 만약 달에서 채굴에 실패해서 회사가 큰 피해를 입고 채무를 진다고 하더라도 이 조각을 가진 사람은 그 채무에 대해서는 어떠한 책임도 없습니다. 다만 이 조각을 구입한 비용을 돌려받지 못할 뿐입니다. 이 조각은 한 장에 백만 원입니다. 이 조각을 가진 분을 이제부터 회사의 주인이라는 뜻에서 ‘주주(株主)’라고 부르겠습니다.”

(중략)

시민에게는 의무가 있다. 나의 이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계급의 이익을 대변하고 사회의 이익을 고려해야 할 책임 말이다. 물론 모든 구체적인 사회적 쟁점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럴 필요도 없다. 다만 세계에 대한 거시적인 관점을 토대로 개별 사안을 단순하게 분류할 수는 있어야 한다. 시장의 자유와 정부의 개입으로, 자본가의 이익과 노동자의 이익으로,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의 이념으로, 주주 자본주의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시민들 스스로가 개별 쟁점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분류할 수 있을 때, 사회적 담론들은 합리적이고 건강하게 논의되어갈 것이다.

세계에 대한 단순한 구분. 이것이 시민이 갖춰야 할 최소한의 교양이다.

_<직업군의 관계> 중

상황1 – 노점상 강제 철거

국가K에서 아시안게임 개최가 확정되었다. 경기장 주변과 외국인 선수 숙소 정비 과정 중, 근처 지역에서 오랜 기간 장사해온 노점상들이 문제가 되었다. 지금까지는 단속을 진행하지 않아서 암묵적으로 먹자골목이 형성된 곳이다. 정부에서는 장기간에 걸쳐 자진 철거를 지시했지만, 노점상들은 응하지 않았다.

노점상들의 요구는 다음과 같다. ‘이곳은 고령의 상인들이 생계형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권이므로 영업을 인정해 달라. 또한 기존에 장사하던 사람에게 권리금을 주고 인수한 장소이기 때문에 국가가 이에 대해서 보상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다.’ 하지만 국가K에서는 상인들 간에 거래되는 권리금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인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은 합법적인 상권이 아니므로 보상해줄 수 없다고 못 박았다.

국가에서는 두 가지를 고려하고 있다. 첫째, 자진 철거 기한을 넘길 경우 강제 철거에 들어간다. 둘째, 충분한 보상을 통해 자진 철거를 유도한다. 당신은 어떤 선택이 정의로운 선택이라고 생각하는가? 상반된 견해를 가진 A씨와 B씨의 대화를 들어보자.

A 불법 노점상에 대한 강제 철거는 정당하다. 우선 누구나 지켜야 할 법과 규범에서 예외를 인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들은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았을 뿐 아니라, 납세의 의무를 준수하지도 않는다. 그것은 자신의 권리만을 주장하고 어떠한 의무도 이행하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행동이다. 또한 주변 상인과 시민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주변 상인들은 정당하게 세금과 임대료를 지불하면서 장사를 하고 있는 데 반해, 노점상들은 불법적 행위로 주변 상인들의 이익을 강탈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개인의 정당한 재산을 보호할 의무를 갖는다. 보호받아야 하는 건 합법적인 주변 상인들이다. 그리고 노점상들은 길거리를 더럽게 만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준다. 정부는 불법에 타협하지 말고 강력하게 철거를 시행해야 한다.

B 정부는 강제 철거 대신 보상을 통해 자진 철거를 유도해야 한다. 아무리 현행 법규에 어긋난다 해도 노점상들은 시장에서 형성된 나름대로의 관습적인 규칙에 따라 장사를 했고, 이곳에 들어오기 위해 권리금을 주고받았다. 오랜 기간 단속이 없었기에 노점상들은 암묵적으로 정부가 허가했다고 생각하고 권리금을 지불한 것인데, 마지막으로 이곳에 들어왔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 국가는 법을 표면적으로 해석할 것이 아니라, 모든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해준다는 실질적인 측면에서 시행해야 한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생계가 어려워 밖으로 나온 사람들이므로 강제 철거를 시행한다는 것은 그들의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하지 않는 것이다. 그들이 이렇게 장사할 수밖에 없었던 원인 중 많은 부분은 경제적 상황과 엮여 있으므로, 정부도 이들의 현 상황에 책임이 있다. 따라서 충분한 보상이 필요하다.

_<윤리에서의 정의> 중

프롤로그: 살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1. 세금

사회의 가장 근원적인 문제

어느 날 대통령에게 버튼이 하나 배달되었다

한국의 상황

전문가들의 토론을 들어보자

누구의 세금을 높일 것인가

대통령에게 버튼 하나가 추가되었다

직접세와 간접세의 장단점

다시 전문가들의 토론을 들어보자

2. 국가

야경국가와 복지국가

대통령은 버튼을 누를 수 없다고 말한다

누가 국가의 방향을 결정하는가

역사 속 국가의 주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네 가지 국가체제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국가의 체제와 정당의 이름

이름에는 정체성이 숨어 있다

3. 자유

시민의 탄생

인류는 종착점에 도달했다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

자유를 주마, 단 조건이 있다

구매의 자유

우리에게는 생산수단을 구매할 자유가 있다

4. 직업

직업의 종류

직업은 단 네 가지뿐이다

직업군의 관계

이제 계급 갈등의 양상은 달라졌다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따위는 없다

5. 교육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우리는 내용이 아니라 형식으로 교육된다

우리가 교육받는 것 1-진리에 대한 이념

고정불변의 진리는 있다, 없다

우리가 교육받는 것 2-경쟁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

경쟁은 정당하다, 정당하지 않다

교육 문제의 근본으로서의 경제체제

일자리를 늘릴 것인가, 소득격차를 줄일 것인가

6. 정의

정의에 대한 두 가지 관점

다른 것은 다르게 vs 같은 것은 같게

윤리에서의 정의

수직적 정의관 vs 수평적 정의관

경제에서의 정의

차등적 분배 vs 균등적 분배

정치에서의 정의

보수의 선택 vs 진보의 선택

7. 미래

미래사회를 판단하는 기준

시민은 미래를 선택함으로써 오늘을 역사로 바꾼다

국제사회: 화폐

세계의 미래를 이해하기 위하여

국내사회: 인구

한국의 미래를 이해하기 위하여

에필로그: 시민이 돌아왔다

#책소개, #책추천, #채사장, #인문학서적추천, #인문학책, #시민의교양, #시민의교양후기, #시민의교양리뷰, #시민의, #반디앤루니스

안녕하세요.

어마전 지인의 소개로 책을 읽게 되었어요.

제목은 에이트

https://app.ac/CqrAyE213

 

반디앤루니스 인터넷서점

당신에게 묻는다 prologue 잡스는 왜 죽기 직전까지 인공지능을 붙잡고 있었나 Part 1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시대가 오고 있다 -인간이 기계에 대체될 수밖에 없는 이유 실리콘밸리와 하버드의 발 빠른 움직임 그러자, 실리콘밸리 상위 1%가 움직였다 ‘싱귤래리티대학교’의 교육 목표 “강의의 시대는 끝났다” 일론 머스크가 자녀들을 자퇴시킨 이유 2차 흑선, 일본의 교육혁명에 숨겨진 의도는 그들은 왜 교육혁명을 단행했을까 국민 평균 독서량 166위라

www.bandinlunis.com

아빠가 읽어야 할 책이라고 해서 오랜만에 일게 되었어요.

책 내용을 요약하자면,

인공지능 위의 삶을 살 것인가 아래의 삶을 살 것인가에요.

테슬라로 유명한 엘런머스트는 자신들의 자녀를 모두 자퇴시키고

자신이 학교를 세운뒤 그 학교에 입학을 시켰다고 해요.

그 이유는 현재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은 인공지능 시대,

즉, 4차 산업혁명 후에는 쓸모가 없다는 거에요.

인공지능위에서 살기위해서는 창의능력, 공감능력이 중요하고

이러한 능력을 키워주는 것 중하나가 철학이라고 해요.

음.....철학은 나도 어려운데...과연 아이들이 잘 따라올ㄱ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고민을 하는 것 같아요.

일단 IT를 최대한 멀리 한다는 거에요.

이러한 방식은 스티븐 잡스도 자신들의 자녀들에게 14년간은 스마트폰,

PC등을 못 만지게 하고 15세때부터 만질수 있게 하였지만 시간을 엄격히 통제 했다고

하더라구요.

책 내용은 좋았으나 제가 실천하기에는 무리가 있더라구요.

아마.....스티븐잡스의 자녀들은 핑크퐁과 뽀로로를 몰랐을거에요.......

우리 아이들도 저 두친구들을 알게된 후...많은 변화가 생기더라구요.....

책내용은 설득력이 있지만 실천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생긴다는 것을

느꼈지만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기도해요.

인공지능이 현재도 많은 직업을 대체 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것을...

미래의 모습을 조그이나마 엿 볼수 있었어요.

그럼 제가 느낀점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아래는 반디앤루니스의 에이트 소개내용이에요.

하버드·스탠퍼드·NASA·구글……

아이비리그와 실리콘밸리의 천재들은 인공지능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세계 상위 0.01%가 실천 중인 ‘에이트’를 만나라!

《리딩으로 리드하라》와 《생각하는 인문학》으로 대한민국에

인문학 돌풍을 일으켰던 이지성 저자가 5년 만에 새로운 주제로

돌아왔다. 바로 ‘인공지능’이다. 저자는 스티브 잡스가 죽기 직전까지

붙잡고 있었던 ‘그것’에 주목했다. 그리고 레이 커즈와일,

피터 디아만디스 같은 실리콘밸리의 천재들과 NASA, 구글 같은

조직들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인류에게 닥친 새로운 문명에 대해

다르게 준비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들이

대한민국에 경고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인공지능 시대의 지배자를 길러내기 위한 목적으로 NASA와 구글이

투자한 싱귤래리티대학교, 강의와 교과서가 사라진

하버드·스탠퍼드·예일 같은 세계 최고의 명문 대학들, 세계 수재들이

선택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최적화된 대학 미네르바 스쿨, IT 기기를

금하는 실리콘밸리의 사립학교들, 우주 탐사업체 스페이스X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애드 아스트라, 미국·유럽의 사립학교들과

150년 만에 교육개혁을 단행한 일본 국공립학교들 등 저자는 무수한

사례들을 제시하며, 우리가 인공지능 시대에 대체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한, 아니 오히려 인공지능을 지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대응법으로 ‘에이트’를 제안한다.

미래 사회는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계급과 인공지능의 지시를

받는 계급으로 나뉜다고 한다. 당신은 어떤가.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는 시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또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인류가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시대가 오고 있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이후 5년 만에 던지는 문제작

2010년 11월, 이지성 저자는 세상을 지배하는 0.1%의 인문고전

독서법을 소개한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통해 대한민국에 인문학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5년 만인 2015년 3월, 저자는 5천 년 역사를 만든 동서양 천재들의

사색공부법을 내세우며 전작의 실전편이라 할 수 있는

《생각하는 인문학》을 선보였다.

그리고 다시 2019년 10월, 저자는 스티브 잡스가 죽기 직전까지

매달렸다는 ‘그것’으로 돌아왔다. 바로 인공지능이다. 왜 지금,

인공지능이어야 했을까.

세계정세는 이미 오래전, 급변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있었다.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기 위해 교육 등 다방면으로

기획해가고 있었다. 우리는 어떨까. 아직 준비도 못한 채, 아니

아무런 경각심도 느끼지 못한 채 ‘불타는 갑판’ 위에 서 있는 현실을

저자는 극도로 안타까워하며, 책의 집필 의도를 분명히 밝혔다.

10년도 더 된 1997년 6월, 내한한 빌 게이츠가 “인류의 미래 문명은

인공지능이 될 것이다. 내가 만일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다면 다른

무엇보다 인공지능을 공부할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하지만 당시에

우리 중 그 누구도 빌 게이츠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 뒤 국가부도사태(IMF)가 터졌다. 이제 한 작가가 1997년의

그처럼 말하고 있다. 부디 자신의 말이 허공 속으로 사라지지

않기를. 부디 나라가 응답하기를.

“강의의 시대는 끝났다”, “10년 뒤, 당신의 자리는 없다”

인공지능 시대, 세계 상위 0.01%의 움직임을 주목하라!

UN은 우리나라가 국민 평균 독서량이 세계 166위라고 발표했다(2015년).

유발 하라리를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들은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큰 위험에

처하는 국가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 3대 경영 컨설팅

기업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2025년까지 로봇에 의해 일자리가

가장 많이 대체될 국가로 대한민국을 지목했다(2015년). 세계로봇연맹(IFR)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인간 근로자 1만 명당 로봇 수가

세계 평균 69대보다 무려 462대나 많은 531대였다(2016년).

여기까지 읽으면, 앞으로 우리나라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는 비율

세계 1위 국가가 될 가능성이 심히 높다. 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인공지능으로 인해 직업을 잃을 가능성이

심히 높아진다는 것이다. 만일 그런 사태가 벌어지면 당신은, 당신의 가정은

어떻게 될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더 끔찍한 사실이 있다. 당신이 여기에

대해 잘 모르고 있고, 아무런 준비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세계는 어떨까. 하버드·스탠퍼드·MIT·예일 같은 세계 최고의 대학들은

이미 2000년대 후반부터 ‘인공지능 시대의 패배자’를 만드는 강의 위주의

수업 형태를 ‘인공지능 시대의 승리자’를 만드는 수업 형태로 바꾸는 실험을

조금씩 해왔다. 그리고 2012년 강의의 시대가 종결됐음을 인정하고,

유다시티·에드엑스·코세라 같은 무크 기업을 설립하여 자기 학교 학생들만

들을 수 있었던 강의를 인터넷에 전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책에서

이 같은 파격적인 행보와 사례를 무수히 소개하는 저자는

이제 “강의의 시대는 끝났다”며 강의 위주의 교육을 받은 사람은

“앞으로 인공지능의 종이 된다”고 역설하고 있다.

그 무엇과도 대체되지 않는 삶을 고민하는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에게 권하는 책!

책은 총 3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장에서는 실리콘밸리와 하버드의 움직임,

메이지 유신 이후 2차 흑선인 일본의 교육혁명 등을 통해 인공지능이 없으면

무엇도 할 수 없는 시대가 오고 있음을 명명백백히 알린다. 2장에서는 실제

인공지능과 사람의 대결을 소개하며 앞으로 10년 뒤에는 우리 자리가

위협당할 수도 있음을 경고한다. 그리고 대체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진단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받는 게

아닌 지시를 내리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마지막 3장에서는 인공지능이

가질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이 곧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임을

역설하며 세계 상위 0.01%가 실천 중인 대응법 ‘에이트’를 제안한다.

권말 부록에는 인공지능 시대가 불러올 예측 가능한 미래와 세계의

움직임을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비단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리포트를

엮은 것만은 아니다.

아울러 꼭 필요한 최신 뉴스만 짚어서 상식을 알려주는

트렌드서도 아니다.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뒤처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단순히 경고하고자 만든 책은 더더욱 아니다.

《에이트》는 사람 개개인에 집중하는 책이다. 그 무엇과도 대체되지

않는 삶을 선택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 시대 모든 사람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지속 가능한 삶을 꿈꾸는가. 그렇다면 저자가 제안하는

다음 ‘에이트’를 지금부터 당신도 실천하라.

▶ 세계 상위 0.01%가 실천 중인 ‘에이트’

에이트 1 디지털을 차단하라

아이들에게 대체되지 않는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해 실리콘밸리의 부모들은 놀랍게도 IT 기기를 엄격하게 제한한다.

그리고 소비자가 아닌 창조자의 입장에서 IT 기기를 대한다.

에이트 2 나만의 ‘평생유치원’을 설립하라

MIT ‘미디어랩’ 연구소에서는 유치원 시절 습득했던 놀이와 학습 방식을

성인에게 다시 경험하게 함으로써 인간 고유의 능력을 회복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인공지능은 유년 시절이 없다.

에이트 3 ‘노잉’을 버려라, ‘비잉’하고 ‘두잉’하라

하버드처럼 플립러닝, 곧 교과서와 강의가 사라진 토론식 수업을 추구하라.

인공지능은 ‘천재’를 흉내 낼 수는 있지만 ‘천재의 창조’를 흉내 낼 수는 없다.

힘써 천재를 추구하라.

에이트 4 생각의 전환, 디자인 씽킹하라

스탠퍼드대 ‘D스쿨’에서 주목하는 디자인 씽킹은 매일 매 순간 ‘인간답게’

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사람의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일 중심적

삶에서 인간 중심 사고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이트 5 인간 고유의 능력을 일깨우는 무기, 철학하라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에게 ‘생각’은 영원히 변하는 일 없이 영원히 존재하는

진리의 세계를 인식하는 행위였다. ‘트리비움’하라. 자기 가치관이 담긴 글을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에이트 6 바라보고, 나누고, 융합하라

작가의 작품을 오래도록 바라보고, 새로운 눈으로 믿을 만한 사람들과 나누고,

윤리·도덕적 판단력을 키우기 위해 역사·문학·철학 등과 융합하라. 인공지능은 이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

에이트 7 문화인류학적 여행을 경험하라

지금과 전혀 다른 환경에서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진짜 문화를 온

몸으로 경험하라. 세계적 대학 ‘미네르바 스쿨’은 인공지능이 절대 가질 수

없는 것으로 ‘문화 연결 능력’을 꼽았다.

에이트 8 ‘나’에서 ‘너’로, ‘우리’를 보라

내 안의 인간성 자체에 집중하라.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은 이들을 위해 봉사하라.

나만 아는 인간에서 너와 우리를 아는 인간으로 성장할 때 비로소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환경이 어떠한가.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교육을 쥐고 있다시피

한다는 강남 8학군을 보라. 지금 이 순간에도 주입식 교육을 더 강하게 하지 못해서

안달하고 있지 않은가. 선진국들은 다들 미래에 인공지능의 IQ가 1만을 돌파하기

때문에 주입식 교육은 아무 의미 없다고 하면서, 아이들에게 인공지능이 절대 가질 수

없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데 말이다. 이는 비유하면 이미 총이

발명되었고, 다들 총으로 무장하고 있는데, 우리만 아이들에게 좀 더 좋은 활을

만드는 법을 가르치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또는 이미 전기가 발명되었고

다들 전기 문명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우리만 아이들에게 좀 더 오래 타는

양초를 만드는 법을 가르치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다. ---p.23

불행 중 다행은 인공지능이 모든 면에서 인류를 초월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주로 지식·정보·기술 분야에서 인류를 압도한다는 것이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지식·정보·기술보다 우위에 있는 무엇, 즉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가진 사람들은 인공지능보다 우위에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들이 새로운 문명 시대에 누릴 풍요와 번영은 지난 역사상 인류가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것이 될 것이다.

지금 당신은 어떤 길을 가고 있는가? 풍요와 번영의 길인가, 아니면 그 반대의

길인가? 부디 당신이 풍요와 번영의 길로 가고 있기를 빈다. ---p.71

인공지능은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타인의 입장에서 느끼거나 이해할 수 있는

능력, 즉 공감 능력이 없다. 그리고 공감을 통해 기존에 없던 것을 새로

만들어내거나 기존에 있던 것에 혁신을 일으키는 창조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도 없다.

한번 생각해보라. 어떤 인공지능이 청각 장애를 가진 어머니 때문에 가슴

아파하다가 전 세계 청각 장애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새로운 보청기에

이어 전화기까지 발명할 수 있겠는가? 관절염을 앓는 할머니에게 요리하는

기쁨을 되찾아주고 싶은 마음에 노인 분장을 하고서 무려 3년 넘게 116개에

달하는 도시를 다니고, 기존 디자인 문화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겠는가? 또

건축가가 아닌 건축주의 입장에서 목조 주택의 욕실 누수 문제를 바라보고

, 작은 혁신을 일으킬 수 있겠는가? 절대로 불가능하다.

하여 세계적인 석학들과 인공지능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이 갖춰야

할 필수적인 것으로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꼽고 있다. 그리고 선진국들은

오래전부터 학교와 직장 등에서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p.139

당신에게도 유치원생 시절이 있었다. 그때 당신은 인류 최고 수준의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소유하고 있었다. 당신은 세상에 물들어가면서 두 능력을 잃어버렸다.

이제 되찾을 때다. 당신 안의 어린아이를 다시 발견하라. 그 아이와 대화하라. 그 아이와

마음껏 노래하고 춤추라. 때론 놀이터로 가라. 거기서 아이들과 함께 놀아라. 그러면서

배워라. 자유롭게 마음껏 노는 법을! 그렇게 당신이 당신 안의 어린아이를 다시 만날 때

당신의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은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비록 어른이어도 언제나,

언제까지나 내면에 유년 시절의 자기 자신을 갖고 있는 사람은 인공지능에게 대체될 수 없다.

인공지능은 유년 시절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힘써 다시 아이가 되라. ---p.176

당신에게 묻는다 prologue 잡스는 왜 죽기 직전까지 인공지능을 붙잡고

있었나

Part 1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시대가 오고 있다

-인간이 기계에 대체될 수밖에 없는 이유

실리콘밸리와 하버드의 발 빠른 움직임

그러자, 실리콘밸리 상위 1%가 움직였다

‘싱귤래리티대학교’의 교육 목표

“강의의 시대는 끝났다”

일론 머스크가 자녀들을 자퇴시킨 이유

2차 흑선, 일본의 교육혁명에 숨겨진 의도는

그들은 왜 교육혁명을 단행했을까

국민 평균 독서량 166위라는 성적표

인공지능이 없으면 무엇도 할 수 없는 시대

이미 20년 전, 인공지능은 인간을 이겼다

1997년 5월 11일, 모든 것의 시작

‘딥블루’, ‘왓슨’, 그리고 ‘슈퍼비전’

왜 한국에서 ‘알파고 쇼’를 벌였을까

인류의 미래 문명은 인공지능이 될 것이다

Part 2 10년 뒤, 당신의 자리는 없다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사람 vs 지시를 받는 사람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아이비리그 수재들이 월 스트리트로 향하는 이유

‘켄쇼’, 트레이더 598명을 해고로 몰다

인공지능 의사와 인간 명의의 대결

3만 4천 건 vs ‘0건’

‘리걸테크’, 변호사와 판사도 대체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인공지능 교사 프로젝트’

인공지능 시대, 가장 먼저 대체되는 직업들

“10년 뒤”, ‘21세기 에디슨’의 예언

‘수확가속의 법칙’, 기하급수적 성장의 무서움

……그리고, 2045년

인공지능은 절대 가질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

‘빅E’와 ‘미들E’와 ‘리틀E’, 공감 능력의 실체

창조적 상상력, ‘리틀C’의 땅을 걷고 ‘미들C’의 산을 올라라

프레카리아트, 한국인 99.997%의 미래

Part 3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8

-‘에이트’ 하라

에이트 01 디지털을 차단하라

실리콘밸리 가정과 기업에는 IT 기기가 없다

소비자가 아닌 창조자의 입장에서 대하라

에이트 02 나만의 ‘평생유치원’을 설립하라

‘몬테소리 마피아’의 비밀

인공지능 시대의 리더를 기르는 교육

200년 전, ‘칼 비테 교육법’에 숨겨진 진실

인공지능은 유년 시절이 없다

에이트 03 ‘노잉’을 버려라, ‘비잉’ 하고 ‘두잉’ 하라

하버드가 버린 것과 취한 것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아인슈타인의 ‘생각’ 공부법

에이트 04 생각의 전환, ‘디자인 씽킹’ 하라

4차 산업혁명의 요람, 스탠퍼드대 D스쿨

디자인 씽킹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다섯 가지

에이트 05 인간 고유의 능력을 일깨우는 무기, 철학하라

실리콘밸리의 천재들은 왜 철학에 빠졌을까

그 학교들이 철학을 교육의 핵심으로 삼은 이유

진짜 철학하는 방법, 트리비움

당신의 미래는 철학에 달려 있다

에이트 06 바라보고, 나누고, 융합하라

예일대 의대의 미술 수업과 서양 사립학교의 역사 수업

인공지능은 ‘트롤리 딜레마’를 판단하지 못한다

에이트 07 문화인류학적 여행을 경험하라

세계 수재들이 ‘미네르바 스쿨’을 택하는 이유

IBM은 왜 인공지능 문외한인 직원을 채용했을까

여행자가 아닌 생활인으로, 이방인이 아닌 현지인으로

에이트 08 ‘나’에서 ‘너’로, ‘우리’를 보라

봉사도 공감과 창의성이 중요하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

이지성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자기계발·인문학·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른 권 넘는 책을 출간했고, 총 43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대표작으로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등이 있다. 주요 저서들은 미국·일본·중국·대만·베트남·인도네시아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페이스북│facebook.com/wfwejisung

이메일│wfwijs@hanmail.net

폴레폴레│cafe.daum.net/wfwijs

유튜브│이지성TV

 

 

#에이트, #반디앤루니스, #책소개, #책추천, #책리뷰, #에이트리뷰, #에이트후기

안녕하세요. 이사오고 짐을 정리하다가 아주 오래전 읽었던 책을 발견했어요.

직장생활이 힘들었을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책의 힘을 빌리고자 서점으로 갔었죠.

그때 구매했던 책이 나쁜상사 처방전 이라는 책이에요.

가타다 다미미라는 사람이 썼고 2016년에 출간한 책이에요.

지금 교보문고에 찾아보니 아직 판매되고 있는 책이에요. 그때는 12000원에 구매했는데 지금은 10,8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어요.

https://app.ac/L3csHfJ83

 

나쁜 상사 처방전

직장에는 다양한 상사들이 있다. 자기 생각만 고집하는 ...

www.kyobobook.co.kr

책표지에

1. 꼭!내일 아침까지 해달라고 재촉한다

2. 잠자코 시키는 대로 하라며 고집을 피운다

3. 알아서 판단하라며 책임을 회피한다.

제 경우에는 2번과 3번이 해당되었는데 지금은 잘 헤쳐나가고 있어요.

책의 내용 중 '내가 실업자가 되면 식구들이 길바닥에 나앉는다'는 절박한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

"회사를 등지고 바른 일을 하라"는 말은 의미가 없다'라는 글이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블로그라도 하고 있지만 회사가 전부였던 저에게는 은근히 와닿는 표현이었어요.

피해자는 되지말자

역시 책에 있는 글귀에요.

조직의 문제를 지나치게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말자는 내용이에요.

이 내용이 저한테는 도움이 되었었죠.

어차피 회사라는 곳이 한명이 없다고 해서 회사가 망하면 인사정책이나 운영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

직원의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예전에는 '내가 아니면 안되'라는 생각으로 일 했다면 이제는 책임을 뒤집어 쓰지 않는 선에서 업무를 진행하려고

노력 하고 있어요. 물론 생각 되로 되지는 않아요.

혹시 회사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책을 찾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려요.

역자 장윤선은 일본 무사시노미술대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일본 미술사 및 문화사를 전공했다. 저서로 《도쿄 미술관 산책》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아웃사이더 아트》, 《책벌레 이야기》 등이 있다. 일본 시각문화의 심층부에 있지만 알려지지 않은 것들을 찾아 소개하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작업 중이다.

목차

들어가며

사람은 지위가 높아지면 바보가 된다

상사에게 주어지는 특권

상사의 무분별한 행동을 부추기는 부하 직원

나쁜 상사는 회사 밖에도 많다

PART 1 우리 사회에 숨어 있는, 상사라는 병

01 높은 지위와 상사라는 병

02 높은 지위가 만들어내는 상사

03 제멋대로 행동해도 된다는 상사의 착각

04 관행이 되어버린 선배의 기합

05 자신은 특별하다는 특권의식

06 이름을 남기고 싶다는 강한 자기애

07 특별 대우를 바라는 노인

08 인간관계의 세 가지 유형: 적, 가족, 피고용인

PART 2 왜 사람은 높은 지위에 오르면 변하는 걸까

01 사람을 미치게 하는 상사의 세 가지 특권

02 지나친 호의를 당연한 권리로 착각하는 이유

03 우수한 부하 직원일수록 빠지기 쉬운 과잉적응

04 나쁜 상사를 만드는 조장자, 예스맨

PART 3 무분별한 행동을 반복하는 상사의 유형

01 타인에게 일을 맡기지 못하는 상사:

“모든 일은 내가 결정한다”

02 책임을 회피하는 상사:

“자네가 알아서 판단해”

03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상사:

“다 내 덕분이지”

04 범죄와 다름없는 일을 맡기는 상사:

“회사를 위한 거야”

05 상대의 시간과 비용을 고려하지 않는 상사:

“내일 아침까지 해줘”

06 자기 자랑, 설교, 옛날 타령을 하는 상사:

“나 젊었을 때는…”

07 업무 중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상사:

쓸데없이 말 걸기

08 자신의 방법만 고집하는 상사:

“내가 하라는 대로 해”

09 자신의 특기 분야로만 이끌고 가는 상사:

‘나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다’

10 특권의식에 가득 찬 상사:

‘나를 특별히 대우해달라!’

11 폭언이나 폭력을 휘두르는 상사:

서류 던지기, 책상 두드리기

PART 4 아무도 상사라는 병을 막을 수 없는 이유

01 회사 조직이 본질적으로 가지는 세 가지 결함

02 기업 문화의 뿌리, 학교와 사회

03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는 현실

04 괴로워도 그만둘 수 없는 사회 구조

05 알고도 묵인하는 조직의 자정력 상실

06 조직의 자정력 상실을 불러일으키는 세 가지

07 조직의 피해자는 되지 말자

PART 5 나쁜 상사를 어떻게 상대해야 할까

01 상사는 모두 무능하다, 기대하지 말자

02 상사가 두려워하는 것을 알아내자

03 욕구만 채워주는 현명한 예스맨이 되자

04 상사의 마음을 교묘히 이용하자

05 의견을 물어보며 보조해주자

06 질문을 하거나 선택지를 주자

07 서면이나 이메일을 적극 이용하자

08 거절하거나 경고하듯 타협하자

09 만만히 보이는 부하 직원이 되지 말자

10 스트레스가 되는 부하 직원의 세 가지 마음

11 상사가 나를 좋아한다는 위험한 생각

PART 6 상사라는 병의 말기 증상, ‘노해’

01 상실의 공포가 시작된다

02 대접받을 때 가장 행복하다

03 자기 존재감을 잃는 것이 가장 무섭다

04 출세한 사람이 노해 문제를 일으키는 이유

05 무책임한 리더가 많은 이유

06 원인은 조직 구조의 결함

07 나이가 들수록 남아도는 시간

08 노후를 위해 진짜 필요한 준비

PART 7 상사라는 병에 걸리지 않기 위한 유형별 예방책

유형1: 상황 정리를 잘하는 사람

유형2: 도와주기 좋아하는 사람

유형3: 생각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

유형4: 사려 깊은 사람

유형5: 책임감이 강한 사람

유형6: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

유형7: 무슨 일을 해도 능숙한 사람

마치며

출판사 서평

“직장 상사라면 이제 징글징글하다!”

“언제까지 그 인간 밑에서 일해야 돼?”

아무 때나 꼰대 짓을 해대는 직장 상사들!

정신과 의사가 전격 분석한 나쁜 상사들의 심리와 그 대처법

직장에는 다양한 상사들이 있다. 자기 생각만 고집하는 상사, 책임을 회피하는 상사, 입만 열면 자기 자랑이나 설교를 하는 상사, 폭언이나 폭력을 휘두르는 상사까지. 도대체 상사라는 인간들은 다 왜 그러는 걸까?

정신과 의사 가타다 다마미는 그들이 ‘상사(上司)라는 병’에 걸렸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자신이 남보다 위에 있다는 생각이 들면 사람은 누구나 변하기 마련이다.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몰상식한 행동을 반복하는 직장 상사들! 가타다 다마미는 나쁜 상사들의 심리를 행동 패턴에 따라 진단하고 그 원인을 사회 구조적으로 파헤친다. 상사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전문가가 제시하는 유형별 대처법으로 당신의 몸과 마음을 스스로 지키자.

도대체 상사라는 인간들은 다 왜 그러는 걸까?

최근 한 사이트에서 “당신의 회사 생활을 힘들게 하는 상대는 누구인가?”로 설문조사를 했다. 다들 예상할 수 있겠지만, 1위는 바로 ‘직장 상사’였다. 무려 77.4%의 직장인들이 직장 상사가 스트레스의 원인이라고 답했다. 그 외에 ‘화가 나는 순간’에 대한 설문에서도 상사와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이 높은 공감을 받았다. 어째 상사들 중에는 제대로 된 사람이 없는 것 같다. 말도 안 되는 업무를 지시하고, 공은 가로채고, 책임은 회피한다. 좋은 상사를 만나는 건 극히 드문 행운일 뿐, 나쁜 상사야말로 일상이고 현실이다. 직장 상사, 그들은 왜 이렇게 다 몰상식하고 제멋대로인 걸까? 《나쁜 상사 처방전》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이다.

높은 지위는 사람을 추하게 만든다!

정신과 의사인 이 책의 저자, 가타다 다마미의 말에 따르면 나쁜 상사들은 ‘상사라는 병’에 걸린 환자들이다. ‘상사라는 병’은 남들보다 높은 지위에 오른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병적 증상이다. 누군가의 부하 직원이나 동료로 있을 때와는 달리 ‘자기 마음대로 해도 되는 환경’에 놓이게 되면 그동안 억눌렸던 자신의 본성을 드러내며 노골적으로 자신의 이익만 좇고, 멋대로 권력을 휘두른다. 괜찮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승진한 뒤 최악의 상사로 돌변하는 모습을 보면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광경이야말로 상사라는 병이 퍼져가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나쁜 상사를 키워내는 구조를 분석하다

나쁜 상사를 만드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나쁜 상사들 주위에 득시글대는 예스맨들의 존재다. 지은이는 상사의 요구를 무조건 받아들이는 예스맨이야말로 상사를 ‘상사라는 병’에 걸리게 만드는 ‘조장자’라고 말한다. 또한 상사가 되면 손에 넣는 돈, 명예, 권력은 자신의 지위에 집착하게 만들고, 상실의 공포에 시달리게 해 상사라는 병을 악화시킨다. 마지막으로 구성원들에게 같은 생각을 강요하고, 다른 생각을 가진 구성원을 인정하지 않으며, 자정력을 잃기 마련인 회사 조직의 본질적인 결함은 나쁜 상사를 낳는 토양이 된다.

상사는 무능하다, 기대하지 마라

물론 회사를 그만두면 나쁜 상사를 만날 일도 없다. 하지만 취업도 이직도 쉽지 않은 요즘, 모두가 그런 해결 방법을 택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상사라는 병’과, 그 병에 걸린 나쁜 상사들에 맞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지은이는 일단 ‘상사에게는 아예 기대를 하지 마라’는 다소 과격한 이야기를 한다. 리더가 되기 위한 교육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부족한 능력에 지위만 높아진 상사가 많은 현 상황을 생각해보면, 이 지적은 매우 현실적이다. 나쁜 상사에게 기대할 구석도 없고, 나쁜 상사 스스로가 바뀔 가능성도 없다면 부하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쁜 상사를 상대하는 유형별 대처법

모든 기대를 버린 채 냉정하게 자신의 상사가 어떤 유형의 나쁜 상사인지 파악하고, 행동 패턴을 분석하자. 상사가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내면, 부하 직원의 입장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가 보인다. 자기 고집만 내세우는 상사에게는 ‘나는 당신처럼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할 수 없다’는 논법으로 이야기하고, 일을 떠넘기는 상사에게는 ‘내가 이 업무를 맡아서 실패하면 당신에게도 피해가 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흘리자. 상대의 요구를 무조건 받아들이다 자기 생활까지 잃는 평범한 예스맨이 아니라, 나쁜 상사의 심리를 파악해 자기애 등 욕구만 채워주는 ‘현명한 예스맨’이 되라는 것이 이 책에서 제시하는 해결책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나쁜 상사에게 시달리는 당신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직장에서 살아남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래의 나쁜 상사는 당신일지도

지은이는 나쁜 상사를 상대하는 법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 책을 읽을 독자들에게 나쁜 상사가 될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진 않은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 상황정리를 잘하는 사람은 자기가 내려야 할 결정과 책임을 남에게 미루는 상사가 될 수 있고, 생각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은 언제나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고집쟁이 상사가 될 수 있다. 책임감이 강한 사람은 상사가 되면 부하 직원을 믿지 못하고 과도하게 몰아붙이게 될지도 모른다. 평소에는 자신의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상사가 되었을 때는 도리어 단점이 될 수 있진 않은지, 책의 마지막 장을 읽으며 확인해보자.

#책추천, #추천책, #사회초년생책, #상사심리, #직장인필독, #가볍게보기좋은책, #회사생활에도움이되는책, #직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꾸까 11월 할인코드와 함께 돌세토 장비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먼저 간단하게 꾸까 11월 할인코드에요. 제 생각에는 12월에도 사용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https://app.ac/Gj5TRxa63

 

꾸까 - kukka

Live everyday with beautiful flowers. 4900원이면 가능한 꽃 정기구독. 당일 배송되는 꽃바구니와 전국꽃배달서비스, 꾸까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하는 플라워레슨과 원데이클래스.

kukka.kr

◎ 꾸까 11월 할인코드 조건

1. 꾸까 11월 할인코드 사용기간: 11/1 ~ 11/30

2. 할인율: 10% 할인

3. 미적용 카테고리: '플라워 클래스' 미적용(ID당 1회 사용가능)

4. 코드적용: 구매페이지에서 '코드 할인' 란에 할인코드 입력 후 적용

위의 링크를 클릭하셔서 꾸까 11월 할인코드 kukka9845 를 사용하시면 10%할인이 되요.

 

돌세토장미

이제 한해가 한달 조금 남았어요.

새로운 해를 기다리던 설렘도 벌써 흐릿해져가는 11월인거죠.

여러분들의 하루하루가

모두 꽃처럼 피어있었길 바랄게요.

2020년의 시작을 만들어가고 있는 여러분은 지금 꽃길인가요?

조금 벅차도 좋아요.

오늘 소개해드릴 돌세토 장미도 그렇게 아름다워진 꽃이에요.

 

돌세토 장미는 꽃잎이 겹겹히

꽃 가운데를 포근히 감싸안듯이

쌓아있는 모습이에요.

꽃얼굴도 크고 풍성해서

한 송이로도

시선을 압도하죠.

무엇보다 돌세토장미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건 돌세토 장미만의

빈티지고 고급스러우면서 몽환적인 컬러에요.

장미에 와인 한 방울을 녹여 낸 듯한

느낌의 신비로운 색감을 뽐내고있어요.

진한 자주빛으로 강해보이지만

달콤한 맛을 내는 돌세토로즈 와인이 있어요.

돌세토 'dolcetto'의 'little sweet one'의 의미를

잘 담아낸듯한 느낌이에요.

 

보기만 핸도 돌세토 장미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 컬러는 만들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해요.

돌세토 장미는 주로

생화 장미로 가꾼 드라이 플라워이거든요.

장미로 드라이플라워를 만들 때는

줄기가 앏아도

예쁜 형태로 오래 곁에 둘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그런데 꽃 얼굴이 큰 돌세토 장미는

곰팡이가 생기거나 누렇게 변색되기 쉬워요.

단점이 장점을 작아보이게 만들었지만

완성된 돌세토장미는 겉은 바랜 듯

속은 진한

아름다운 습을 보이고 있어요.

이렇게 만들어진 돌세토 장미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에요.

아마 어려움을 이겨낸 뒤에 완성된 아름다운

아름다운 모습은

더더욱 오래도록 사랑받아

마땅하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어요.

꽃이 많이 피어 있지 않더라도

그 꽃만으로도

이미 꽃길을 걷는 중일 거에요.

힘든 일이 있더라도

곁에 작은 꽃 한송이가

여러분을 위로해 줄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래요.

그 길을 걸어온 발자국들이 모여

더 단단하게 빛나는 여러분을

만들어 줄테니깐요.

시간의 흔적을 담아

더욱 아름다워진 돌세토 장미처럼요!

 

꾸까(kukka)

꽃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kukka의 문화를 소개해요.

kukka는 핀란드어로 꽃을 의미하는 단어예요.

꽃을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는 핀란드의 문화를 한국에 전파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죠.

우리는 한국에도 멋진 ‘꽃 브랜드’가 생길 수 있다고 믿어요.

꽃으로 시도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하는 열정적이고 창조적인 사람들이에요.

아직 우리가 발견하지 않았기에 정답은 존재하지 않고,

그 답을 찾는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죠.

자율과 책임을 같은 무게로 둘 때,

가장 멋진 일들을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인턴도 대표에게 NO라고 말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이고

새로운 시도에 얼마든지 열려있는 유연한 곳이지만

동시에 그 만큼 막중한 책임이 따르기도 해요.

kukka의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꽃’에 있어서는 누구도 도전해 보지 않은 일들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실행해야 하니까요.

꽃의 위대한 아름다움에 종종 가려지곤 하지만

책임감과 전문성을 가진 프로들이 모여 있는 곳이랍니다.

사무 공간, 아뜰리에, 오프라인 쇼룸

다양한 공간에 머무는 kukka의 직원들.

1년에 한 번,

kukka의 직원들은 각자 한 달씩 휴식을 가질 수 있어요.

누군가는 제주에서 한 달을 살아보기도 하고,

일은 힘들 수 있죠.

‘처음’이라는 수식어에는 늘 고생이 따르니까요.

하지만 행복만은 kukka에서 꼭 지켜야 하는 가치라고 믿어요.

언젠가는 kukka가 해낼 일들,

우리는 지금 이런 꿈을 꾸고 있어요.

평균 나이가 31세 정도로 연륜이 많지는 않지만, 그렇기에 세상에 더 부딪쳐 볼 일이 많아 행복해요.

kukka의 앞날에는 어떤 재미있는 일들이 기다릴지 늘 상상하죠.

오프라인에서는 꽃으로 뒤덮인 공간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쇼룸을 선보이기도 하고, 꽃으로 디자인된 모든 것들을 모아둔

편집샵을 열기도 하는 미래를 그리고 있어요.

그 답을 찾는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죠.

"꾸까 11월 할인코드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꾸까할인코드, #꾸까할인쿠폰, #꾸까11월할인코드, #꾸까11월할인쿠폰, #꾸까11월코드, #꾸까11월쿠폰, #꾸까코드, #꾸까쿠폰, #kkuka할인코드, #kkuka11월할인코드, #kkuka할인쿠폰, #kkuka쿠폰, #kkuka코드, #kkuka11월코드, #kkuka11월쿠폰, #kkuka11월할인, #kkuka11월세일, #꾸까할인, #꾸까꽃배달, #꾸까꽃배달할인, #꽃배달할인, #꽃배달할인코드, #꽃배달할인쿠폰, #꽃배달세일, #꽃배달세일쿠폰, #꽃배달주문코드, #꽃배달주문쿠폰, #꽃배달주문, #꽃배달정기구독, #꽃정기구독

이상으로 꾸까(kkuka) 지금 걷는 길도 꽃길이길, 돌세토장미 with 11월 할인코드 꽃정기구독,꽃배달전문점포스팅을

마칠게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