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의 밝은 미래

오늘 10시30분경 중주에서 화재가 발생했어요.

충주 직동에 위치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한거라 연기가 너무 거세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해요.

인명 피해는 아직까지 확인 되지 않았지만 고물상 일부와 폐타이어가 탔어요.

화재가 난 고물상 인근에는 아파트와 학교 등이 밀집돼 있는 지역이라 많은 사람들이 놀랐을 거에요.

'펑'하는 폭발음이 계속되고 있다고 하니...

화재로 인하여 인근 왕복 2차선 도로 500m 구간이 1시간 넘게 통제 되었고 아직은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고 해요.

아직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는 경찰 조사 예정이지만 얼마전 강원도 고성에 이어서 소방관분들의 고생이 심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79426

화재가 발생하면 생각나는건 119뿐인데..이번 충주 직동에서 발생한 화재도 소방관분들이 1시간 만에 진화를 했다고 하니 너무 감사하고 믿음직스럽습니다.

인명피해도 전혀 없길바라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해요.

우리나라는 소방관이 국가직이 아닌 지방직으로 되어 있어요.

이게 무슨 소리냐면, 지방직은 각 지방에서 각자의 세금으로 소방인력, 장비등을 마련 해야 한다는 소리에요.

그렇기 때문에 지역 소득이 적은 도시,소득이 적은 인구만 모여 사는 도시의 소방관은 열악한 환경에서

목숨 걸고 일을 해야 한다는 거에요.

국가직으로 전환해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소방관이 더 나은 복지와 더 좋은 장비를 가지고

일을 할 수있다는 것을 뜻해요.

아마 위의 내용들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고 있을 거에요.

그럼 지방직공무원은 타 도시로의 지원을 하지 않느냐? 아니요, 지원을 갑니다.

최근에 강원도 고성에서 산불이 시작되어 속초등으로 번지자 전국의 소방차들이 지원을 갔어요.

이정도면 국가직으로 전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난 5일 막을 내린 3월 임시국회에서 상임위에서 조차 제대로 논의 대지 못하고 본회의 문턱도 밝지 못 했어요.

그래서 누군가 청와대에 국민 청원을 올렸고 이틀만에 국민청원이 12만명을 돌파 했어요.

이정도면 소방관 국가직 전환은 많은 사람들이 바라고 있는 문제라고 생각을 해요.

만약 뜻이 같으신 분대로 아래의 주소로 들어가셔서 청원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79426

이상입니다~